대상별 총 341작 출품, 엄정한 심사 후 입상작 10편 선정

▲ 광양시, ‘2023 창작시 공모전’ 수상자 선정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광양시가 지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추진한 ‘2023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입상작 10편과 참가상 10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창작시 공모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모두 341작이 출품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체 부문 장원,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10편과 초등부문을 대상으로 참가상 10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전체 부문 장원에는 중·고등부의 양영웅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정다인, 옥지윤, 박찬선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정연서 김시아, 박수현 장려상은 이예주, 이지후, 김민설씨가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초등부 학생의 참여 장려를 위해 추가한 참가상에는 김시윤, 고은찬, 박하희, 유휘성, 허고은, 홍정아, 김서윤, 홍은서 김동우, 최솔 학생이 선정됐다.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입상자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입상작은 시화로 제작해 중앙도서관에 전시 및 각종 문화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광양시 창작시 공모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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