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청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5~6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양파 마늘의 수확기를 맞아 농사철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5~6월 마늘, 양파 수확 등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일자리 사업 운영 일시 중단을 통해 어르신들을 투입, 농사철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번기철 노인 일자리 사업 탄력적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5개 수행기관에서 37개 사업 총 2,337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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