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 운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를 운영한다.

‘기억 건강 놀이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해제면, 몽탄면, 일로읍 경로당 3곳을 3반으로 지정해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1반은 해제면 송계마을 경로당에서 5월 19일에서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운동 인지훈련 프로그램 실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전·후에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를 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예방교실 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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