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공연장 및 부대시설 운영권 확보

▲ NHN링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운영 계약 체결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NHN링크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 대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NHN링크는 올해 7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공연장 및 부대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은 이화여대 ECC에 위치한 708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로시니엄 무대 구조에 객석과의 거리를 좁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단층으로 구성된 객석은 층간 높이가 30cm로 시야 방해 없는 최적의 관람 조건을 갖췄다.

향후 NHN링크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을 통해 2030 세대 작품 선호도를 반영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티켓링크’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객을 최우선 하는 공연장 운영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아낌없는 시설 투자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NHN링크 왕문주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이 NHN링크를 통해 관객과 공연을 잇는 명품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티켓 예매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링크는 지난해 12월 종로구 혜화동에 링크아트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신도림에 위치한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의 네이밍 스폰서십 및 티켓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공연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공연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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