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 이벤트 실시

▲ “엄마, 시장에서 간식 사주세요” 무안전통시장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1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주민, 관광객, 어린이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육성사업’으로 상인회가 주관해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추첨과 어린이 장바구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장보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와 어린이들은 무안전통시장 내 판매되고 있는 생선코너, 야채코너 등을 방문해 품목별 가격을 알아보고 어린이가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경제관념을 학습했다.

앞으로도 상인회는 이벤트 행사를 5회 더 진행할 계획이며 유튜버 깜짝 판매행사를 위해 무안군 홍보대사 농수로를 초청해서 진행한다.

백창성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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