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대상, 상하반기 각 10개 학교

▲ 광주광역시_북구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드론 레저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상하반기 각 10개 학교를 선정해 드론 축구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6월과 9월에 전문 강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드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명 내외의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드론 기본원리, 법규 등 기초이론 수업과 드론을 이용한 장애물 통과, 5:5 드론 축구 모의 경기 등 비행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하반기 참여 학교는 8월 중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 및 드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드론 체험 특강, 경로당 방문 어르신 드론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드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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