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무원, 농협 직원, 도내 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참여

▲ 장성군 “복숭아들아, 이쁘게 자라 주렴”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장성군 공무원 등 23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진원면, 남면 소재 농가를 찾은 공무원들은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거들었다.

복숭아에 봉지를 씌우면 병충해를 예방하고 상품성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직원, 순천대학생회 학생들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추후 곤충잠업연구소, 송원·남부대학생회 등에서도 양파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농가를 위해 어려운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력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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