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회원, 15일 취약계층 30가구 방문해 맞춤형 봉사 제공

▲ 여수시 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광림동서 전기수리 봉사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 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는 지난 15일 광림동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장 및 사회복지담당자가 추천한 30세대를 사전답사한 후 각 세대에 맞는 전등 및 콘센트을 구입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리며 전기수리 봉사를 했다.

오준식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저희 회원들이 가진 재능이 더욱 많은 곳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는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라며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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