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꼬막·정희·에스씨에스···9천만원 상당 기업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 지원

▲ 여수시, 스타기업 3개사 선정…지역대표 기업 육성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은 새꼬막살을 생산하는 남도꼬막㈜,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을 생산하는㈜정희, 고압/특수/대형/각종 밸브류를 수리하는 에스씨에스㈜ 등 3개사다.

선정된 3개사는 스타기업 지정 현판수여와 함께 3년간 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탄소배출완화장치 등 공정개선 컨설팅, 마케팅 및 인증지원 등 최대 9천만원 상당의 기업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타기업 모집을 거쳐 5월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원 이상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 시장성, 조직역량, 지원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관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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