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 광주광역시_북구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제16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2008년부터 매년 살기 좋은 지역 사회 건설 및 건전한 생활 기풍 조성에 기여한 모범 구민들을 선정해 구민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주민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들이 연서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현장 조사, 주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하고 9월에 열리는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9명의 주민에게 구민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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