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6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서약식을 가졌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6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서약식을 가졌다.

장기기증 희망서약식에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동찬 의장을 포함해 장재성·임미란 부의장, 김용집·정순애·이정환·최영환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또한,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박미정·황현택·김학실·김광란·신수정·장연주·정무창·조석호 의원 등 8명도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동참했다.

김동찬 의장은 “장기기증 대기자들은 필요한 순간에 건강한 장기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면서 “장기기증은 남의 일이 아니며 언제든 나와 내 가족의 문제로 직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님들의 장기기증 희망서약만으로도 지역 사회에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생명나눔운동을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앞서 시의회는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용집 의원이 제안한 ‘생명나눔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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