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 2주차장 일원에서
(사)일도시연구소·말바우상인회 공동주관

2023년 말바우모꼬지야시장 포스터/(사)일도시연구소 제공
2023년 말바우모꼬지야시장 포스터/(사)일도시연구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북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14일 ‘2023년 말바우모꼬지야시장’이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제18회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에 맞춰 ‘말바우 야시장 페스티벌’이 개최한 후 처음으로 말바우 야시장이 열린다.

‘2023년 말바우모꼬지야시장’은 말바우시장 내 위치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문기업인 (사)일도시연구소와 말바우상인회가 공동주관해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말바우시장 제 2주차장 일원에서 주차장의 특성에 맞춰 ‘레이싱경기장’을 테마로 야시장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는 지역축제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말바우모꼬지야시장에는 푸드트럭, 상인참여 먹거리 장터, 버스킹공연, 레이싱경기 이벤트, 스마트 실감콘텐츠 체험, 한 집 갤러리 등 시민들의 먹거리·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사)일도시연구소 이정헌 대표는 "말바우모꼬지야시장을 통해 말바우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말바우 야시장은 대인예술시장과 양동전통시장에도 자체 야시장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쏟아붇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바우시장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장날은 2,4,7,9일로 한달에 12번 서는 정기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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