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관광객 당일 관광 시 1인당 1만원, 체류형 관광시 1인당 2만원 지원

▲ 광주광역시_북구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들에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개별관광객들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등 소규모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SNS 여행 후기 참여 유도를 통해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2~5명으로 구성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1만원을, 체류형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관광객들이 관내 대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하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 관광 사진이 포함된 여행 후기를 남기면 지원을 받게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7일 전까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여행계획을 사전 신청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같은 방법으로 인세티브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행사가 15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30만원을, 체류형 관광을 하는 경우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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