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시·도 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7개 시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대상으로 계획 적절성, 계획 포괄성, 목표설정 타당성, 계획수립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중양평가위원회는 구례군이 지역사회 현황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례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평생 건강을 다 함께 누리는 구례’를 비전을 설정하고 보편적 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를 고려한 생활터별 건강관리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권 인식 제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8개의 추진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역 현황에 맞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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