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터사이클 동호회 비엔에프, 160만원 상당 음식 후원

▲ 장성군 상록원에 전해진 온정의 손길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장성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상록원’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모터사이클 동호회 비엔에프 회원들이 상록원을 방문해 160만원 상당의 음식과 간식을 후원했다.

상록원은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보호,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3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비엔에프 동호회는 모터사이클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여가만 즐기는 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환경정화, 나눔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도 장성 축령산 편백치유의숲에서 2박 3일간 캠핑을 하던 중 추진했다.

동호회 오성식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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