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람객 유치 및 주민 참여 분위기 조성

▲ 광주광역시_북구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펼쳐지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고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국악, 대중가요, 댄스, 클래식 등 종합 문화예술 총괄기획 및 공연이 가능한 단체로 최근 3년 내 단일행사 기준 500만원 이상 규모의 공연을 직접 개최한 실적이 3회 이상 있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 기간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일원에서 3회 이상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북구는 주민참여 기여도,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2개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우수한 공연단체를 모집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겠다”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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