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8개 공공기관이 교육에 참여, 졸업생 특강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높아

▲ 전남여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하는 ‘꿈마루: 사회복지 진로 탐색’ 교육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2일간 ‘꿈마루: 사회복지 진로 탐색’ 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자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다.

이번 교육에는 총 8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교육은 13일과 14일 오전에는 2학년, 14일 오후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관 역할 현장경험 공유 취업 준비 방법 기관의 주요 업무 직무기술서 분석 등에 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시간 채팅을 통한 피드백으로 자신의 직무 관련 잠재력을 발견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졸업생 특강’에서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재직 중인 전남여상 출신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학창 시절에 꼭 해봐야 하는 경험들과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기관의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취업 실적으로 광주 특성화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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