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까지 접수…‘추억 탐험대 선발대’ 등 시민 대상 공모도

▲ 추억의 충장축제 함께 할 지역 공연예술단체 모집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할 지역 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충장축제를 시민 주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에 돌입했다.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터’ 참가자 모집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 모집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열린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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