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동아리 활동 실적 보고 등 조성위 정례회의 개최

▲ “품격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품격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노인 분야 전문가,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실적 보고와 하반기 역점 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어르신 동아리 확대 6.5 DAY 기념식 추진 및 노인복지서비스 안내 책자 발간 고령 친화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찾아가는 명화극장 운영 ICT 활용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소통경로당 사업 활성화 등이 호평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고령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고령친화도시 2단계 인증 4년 차인 동구는 ‘백세 안심, 백세 활력, 백세 건강, 백세 문화’ 달성을 목표로 8대 영역에 속하는 40개 실행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동구는 2017년 8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1단계 인증을 받아 3년간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2019년 12월에 2단계 인증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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