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미래채움 강사 발대식 개최, 초등학교 AI 코딩 교육 강화 기대

▲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전문 강사 64명 양성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초등학교 AI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64명을 최종 선발하고 앞으로 활동을 위한 ‘SW미래채움 강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SW미래채움 강사양성 교육을 마친 강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SW미래채움 교육수료증과 강사증이 전달됐다.

이어 새로 선발된 강사들이 자신의 포부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발대식 이후 강사들은 앞으로 광주 관내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되게 된다.

인공지능 기초소양 컴퓨팅 사고력 신장 인공지능융합 코딩교육 등의 수업을 지원해 미래 ‘소통의 언어’가 된 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광주시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4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4월 SW미래채움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80명의 희망자를 모집하고 SW미래채움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사 양성 교육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메이커스에서 개발한 수준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교수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160차시의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했고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64명을 SW미래채움 강사로 선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AI코딩교육을 지원할 전문 강사를 양성해 AI·SW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초소양으로서 AI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W미래채움 강사 지원을 통해 AI·SW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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