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흥에서 난 김 애 사업단’, ‘고소미누룽지 사업단’추가

▲ 고흥군,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활성화 도모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고흥군은 지난 7월 14일과 18일 이틀에 거쳐 고흥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현장 방문을 통해 하절기 안전점검 및 근로환경 등을 살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재기를 돕기 위한 고흥군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정부양곡 택배사업, 가공사업, 청소사업 등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43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고흥에서 난 김 愛’, ‘고소미누룽지 사업’은 참여주민의 고령화 맞춤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고흥에서 생산된 곡물과 마른김을 활용해 청정지역 특화상품을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자활사업단 운영 결과 1억 2천여만원의 매출액을 거뒀고 특히 저소득층 정부양곡 택배사업은 1,836가구에 27,042포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민복지과는 “고흥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돕고 탈 수급을 앞당기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보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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