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용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 열어

▲ 북구, 신용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는 25일 오후 4시 신용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신용도서관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신용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시낭송가 박애정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과 구청장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1년간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최다 대출도서 TOP 3를 공개해 참여자의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AI 강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신용도서관은 30,000여권의 장서를 확충했고 현재 회원 수 6,900여명에 일 평균 이용자는 950명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내 지식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특히 첨단지구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첨단과학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간 1,400억여원을 투입해 건립한 생활문화인프라 중 하나인 신용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신용도서관이 첨단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약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 후 약 1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연면적 3,520㎡ 규모로 지난해 7월 25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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