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달밤야시장’ 유니버스를 확장하여 트롯대전, 오겜랜드, 호러체험 ‘귀장’ 등 신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1, 마지막 야시장 개최 홍보포스터/남도달밤야시장측 제공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1, 마지막 야시장 개최 홍보포스터/남도달밤야시장측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1이 오는 29일 마지막으로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도달밤야시장측에 따르면 그동안 매회차별 다른 컨셉으로 운영되며 기존 전통시장 야시장 컨셉을 바꾸며 놀이동산형 축제로 도약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1은 해당 성과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즌 2를 기약하는 대규모 축제를 오는 토요일 준비했다고 밝혔다.

29일 열리는 야시장에선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인기 푸드트럭 초청, 시장상인들이 새롭게 개발한 먹거리 마켓, 신규 입주한 레지던시 작가들의 전시전, 락그룹 페스티벌 등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로 리뉴얼된 ‘메타버스 AR아처’는 역대 가장 많은 리워드와 경품을 준비하였고, 플레이스테이션 대전경기/전자오락실/시장 야비위 존 등을 테마로 게임형 야시장 콘텐츠도 확정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에선 ‘트롯대전’이란 테마에 맞춰 MBN ‘불타는 트롯맨’의 판소리 트롯가수 홍성원, MBC ‘트로드의 민족’의 히로인 허나래 명창,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출신의 김유리 가수가 참여해 트롯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되는데 아트컬렉션샵 ‘수작’의 도예작가들이 지도하는 물레 및 핸드페인팅 체험, 별별상상정원의 향수 및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전통부각 만들기 등이 현장접수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월 개막식 때 존고시 작가의 개인전 ‘뮤럴라이프’로 K팝 인물화의 새로운 전시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한 평갤러리는 광주 대표 갤러리인 ‘성수미술관’이 바통을 이어받아 멋진 전시전을 개최한다. 전문작가들이 참여한 ‘어린이 드로잉 아트 체험’도 전시관에서 운영되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은 9월초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인데, 전국 최초 기획되어 준비단계부터 다수의 여행사들로 부터 협업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호러 체험존 ‘귀장’이 베일을 벗고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일도시연구소 이정헌 대표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1에 광주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 2엔 무엇을 상상하건 그이상의 야시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주 토요일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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