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생활 등 분야별 안전교육 실시… 31개 마을 500여명 대상

▲ 장성군 남도안전학당, ‘안전한 장성’ 만든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장성군 ‘남도안전학당’이 고령 주민의 생활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안전학당’은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촉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는 방문형 안전교육이다.

장성 지역에선 31개 마을 5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계절·시기별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7개 마을 4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김모 씨는 “교육 내용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이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일정이 마무리된 뒤 추가 교육을 신청할 계획이며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