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사전경(사진=구례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민대피, 교통통제, 비상시 행동 요령 습득 등을 통해 공습상황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2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군청 공무원들은 지정된 시설로 대피하고 구례군청에서 산이고운아파트까지의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산이고운아파트에서는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민들이 비상 대피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이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대피 훈련이 끝나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