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 평생교육원 협업 5개 교육과정 운영, 70% 이상 학습 시 수강료 전액 지원

▲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4차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관련 분야 기업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교육방식을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대면방식으로 전환 추진한다.

북구 관내 대학생, 기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코딩 실습 자율주행프로그램 실습 빅데이터 활용 등 서영대 소속의 4차산업 전문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자는 다음달 20일부터 11월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최대 3개까지 참여할 수 있고 과정별 70% 이상 학습 시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신청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평생교육원에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의 대표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하면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될 4차산업 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인공지능 가치 확산을 위해 스마트인재개발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국가AI교육수료자 취업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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