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공모전 참여자 모집

▲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남구는 창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500만원을 제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고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실행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남구에 사업장 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다.

팀으로 참가하면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반드시 남구이어야 한다.

동일한 아이디어로 타 기관에서 상금 등을 지원받거나 이미 사업화된 아이디어의 경우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3명을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창업 관련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화 자금 500만원은 교육 및 멘토링 과정 참여도와 사업자 등록여부 등을 최종 점검한 뒤 11월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 2명에게 각각 사업화 자금 5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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