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팀 보성 청년 60명의 새로운 도전 본격 시작

▲ 보성군,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성료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개최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 전남형 청년공동체 5, 전남형 청년 마을 1 , 모닥모닥 동아리 5, 총 13개 팀 6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13개 팀의 소개 영상이다.

각 팀의 대표들은 톡톡 튀는 멋스러운 활동 소개로 특색을 나타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년공동체의 역할과 활동, 지역 변화 사례,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팀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공동체들은 11월까지 단미 축제, 오감만족 수업 체험 활동, 보성군 특화 공연 작품 제작, 청년 문화예술공연, 보성 청년 마을 운영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돼 즐겁다”며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청년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욱더 단단히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