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개동 방문 민원청취, 해결방안 논의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는 ‘2023 주민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광주 동구의회 제공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는 ‘2023 주민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광주 동구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는 ‘2023 주민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9대 동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시작한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8월 21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31일 산수 2동까지 관내 13개 동을 동구의원들이 직접 방문했고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총 325건의 불편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동네 풀베기 작업을 해달라는 요청부터 ▲공·폐가 관리 문제 ▲정화조 직관로 설치요청 ▲하수도 악취 문제 ▲주차장 조성 요청 등을 건의했고 의원들은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각 해결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장기 민원으로 분류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향후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려 드리기로 약속했다.

김재식 의장은 “이제부터가 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았으니 더 부지런히 뛰어서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물론이고 당장 불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도 꾸준히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