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박람회로 현장채용·경력이음 바우처 확대 등 호평

▲ 전남도, 여성새일센터 사업운영 우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202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취·창업 성과와 직업교육훈련 서비스 제공, 여성 취업지원 정책 등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폭넓은 직업교육 과정 운영과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현장채용, 구직정보 홍보, 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지급액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 등 여성 고용 인센티브 확대, 새일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부터 일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위해 전남형 채용인턴십을 시행, 미경력 여성에게 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에서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전방위 취업지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의지를 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높은 취·창업 연계율과 활발한 구인·구직 실적으로 목포와 여수 새일센터가 우수 새일센터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여성 취업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초 다문화 공무원 임용 사례 수기를 응모한 화순군의 하나자와 가요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여성 고용 우수기업으로 옥암힐요양병원과 용호기계기술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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