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대 후문 일원 등에서 열려

▲ 북구, 청년의 날 기념 ‘2023 청춘페스타’ 개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3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춘페스타는 청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구가 청년주간을 지정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 북구청년센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미는 더하고 뱃살은 빼고 혜택은 곱하고 고민은 나누자’를 주제로 청년이 직접 기획과정에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첫날 20일에는 지역 청년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청년정책 퀴즈 풀이, 기념 퍼포먼스 등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열린다.

또한 20일과 21일 양일간에는 청년정책 홍보, 힐링체험, 청춘마켓 등의 60여 개의 이벤트 부스를 청년 창업자 등 청년단체들이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진행 기간 동안 거리노래방, 댄스공연,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수시로 진행되며 북구청년센터에서는 심리세미나, 아로마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 22일에는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경험을 공유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청년기업 네트워킹, 창업 트렌드 전문가 강연이 제공되는 청년창업포럼이 열린다.

이외에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의 ‘용봉대동풀이’ 축제, 전남대학교 후문 상인회의 ‘버블거리’ 이벤트가 북구청춘페스타 기간에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무한한 용기와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이 마음껏 날개를 펼쳐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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