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베네치아 지산본점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로서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자치 이해 교육과 소통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마을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애쓰시는 각 동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비롯해 주민자치를 통해 동구가 함께 발전·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6년 산수1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시범 동 전환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초 서남·지원2동을 마지막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13개 동 전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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