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열정 가득’ 선진지 견학 실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다양한 분재수형과 전시방법 기술 습득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 28명이 지난 16일 전남 신안군 천사섬 분재정원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다양한 분재수형 기술을 습득하고 국화동호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은 실내외 600여점 분재를 감상하며 국화분재 접목 방안과 분재 전시방법에 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최병철 분재기념관’의 분재 200점과 조경수 50점 등 최병철 교수 분재 관련 자료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원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600여점 분재를 감상하며 분재기술 습득과 분재수형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국화분재기술 연구를 통해 국화분재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와 국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국화분재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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