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객 맞이 ‘분주’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수작업으로 국화 줄기를 조형물에 고정하고 있으며 이 조형물들은 함평 엑스포 공원에 설치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국화 재배에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함평군만의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국화를 재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정취와 국화의 향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국화 재배 등 국향대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뿐만 아니라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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