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자체 유일…‘노인 맞춤형 책자 제작’

▲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 수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어르신을 위한 노인 맞춤형 책자 제작 등 지식 행정 우수사례로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민간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상이다.

올해는 지식 분야 행정 11개 기관, 지식경영 분야 9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동구는 ‘노인 맞춤 복지 안내 책자 제작 알권리 충족, 서비스 만족’을 주제로 하는 공모에 참여해 올해 신규 시책사업인 노인 맞춤형 책자 제작과 이를 알리는 ‘6.5day’ 행사를 추진했다.

이 책자에는 어르신을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사회 참여 활동, 동구 역점 사업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담아 2천9백 부를 제작·배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권위 있는 대한민국 지식 대상 수상이 노인복지 행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적극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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