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공원 7개소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

▲ 광주 서구, 추석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쌍학·효광·믿음·소망·사랑·효행·꿈마당어린이공원 총 7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고장 및 오작동 등 비상벨 작동상태 서부경찰서와 112신고 시스템 POI 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연 2회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 및 분기 1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반기 관내 공원·하천 등 55개소에 화장실 문 상·하단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을 설치했으며 향후 노후된 안심비상벨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서구주민과 더불어 서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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