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과 MZ세대 직원 간 소통·문제 개선 기여

▲ 임택 구청장, ‘갑질 예방 교육’에 솔선수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단체장인 임택 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갑질의 정의와 유형,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돼 간부 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특히 MZ세대 직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 간 근무 환경에서 일어나기 쉬운 직장 내 갑질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은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어 인식과 태도 변화가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갑질 문제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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