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오픈···첫 개장일, 300여 명 참여

남도달밤야시장, 광주 최초 전통시장 호러체험 ‘귀장’/(사)일도시연구소 제공
남도달밤야시장, 광주 최초 전통시장 호러체험 ‘귀장’/(사)일도시연구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일도시연구소와 ㈜지니소프트가 공동 기획한 호러체험 콘텐츠 ‘귀장’을 야시장 기간 내 선보이고, 디지털 기술과 방탈출 게임이 결합한 공포체험 공간 구성 대인예술시장에서 실시 중인 남도달밤야시장은 광주 최초로 전통시장 호러체험콘텐츠인 ‘귀장(歸葬)’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장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된 ‘남도월야 미궁저택’의 프리퀄 버전의 콘텐츠로 기획단계부터 전국 여행사들로부터 상품 협업 제안을 받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사전 체험 오픈부터 체험단으로부터 처음 경험해보는 공포체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현재 사전 접수자 역시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다.

빈집을 활용하여 5곳이 넘는 챌린지 방을 구성하고, 다양한 공포장치를 구성한 귀장은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토속적인 귀신들을 등장시키고, 별도의 세계관을 스토리를 갖는 점이 기존 공포체험과 다른 특이점이다.

사전예약제와 현장 접수로 운영되는 귀장 체험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체험 시간은 약 15분 소요이며, 사전예약자들은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부모 동행시엔 입장 가능),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체험이 불가하며 휴대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제한된다.

아울러 미션을 완수한 체험자들은 귀장 뽑기기계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취득 가능한데 그중 자체 운영중인 VR 공포체험 ‘화이트귀장’ 체험권이 특징으로 으스스한 분위기속에서 미궁저택을 체험하는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는 9월 23일(토) 종료되며 시즌 3는 10월 14일(토) 오픈 예정으로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관광형 야시장으로 야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맞췄다.

한편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남도달밤야시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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