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서구청 로비…상담존·홍보존·체험존 운영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주제로 20~21일 이틀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 자살예방 정보 및 사업홍보 영상 송출 홍보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 3개의 영역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진행하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에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치료 연계가 이뤄지고 홍보존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및 비대면 마음로켓처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에서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마음네컷 사진찍기와 포토 트리 전시, 희망 캘리그라피 체험 등 주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많이 알려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 및 자살고민 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기를 기대한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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