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최…도시재생 우수지역 경진대회 ‘준공 사업지 분야’

▲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최우수상 ‘쾌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준공 사업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는 전국 37곳의 준공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보한 지역에 대한 홍보와 준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체·문화·경제가 함께하는 동구다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사업 추진체계와 운영과정의 충실성, 지역 활성화 및 주변 지역 파급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22가 조성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거점 공간 운영의 성과들이 산수동, 동명동, 충장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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