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 선보여

▲ 구례군청사전경(사진=구례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구례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삼대삼미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 제안을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정주 환경 개선, 복리증진, 지역특화 자원 활용, 문화 향유 기회 증대, 자유 의제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한정되며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주소지를 둔 3인 이상 주민 모임, 비영리 단체, 사회적 경제 조직 등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모집된 주민 제안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거친 후 심사를 통해 10개 이내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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