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여수시 산림조합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 26일 구례군 산림조합과 여수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두 조합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25명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조진호 구례군 산림조합장은 “구례군과 여수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례와 여수 산림조합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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