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4-H연합회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귀성객 맞이 떡메치기 행사 추진

▲ 곡성군, 4-H청년들 고향의 정을 나누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이 추석을 맞아 지난달 28일 삼기면 곡성IC에서 청년4-H회원과 선배 회원 30여명과 함께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4-H회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귀성객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4-H회원이 직접 고향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나눠주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함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을 홍보하며 귀성객과 곡성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교통안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곡성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곡성군4-H연합회 관계자는“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고향의 푸근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4-H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4-H연합회는 지난달 22일에는 곡성군 입면 기동마을과 궁동마을에서 지역사랑실천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줍기, 차광막 수거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마을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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