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직원 및 발주사업 관계자 중대재해예방 교육 실시

▲ 목포시, 중대재해예방 분야별 맞춤형 교육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목포시가 중대재해사고로부터 시민과 시 소속 종사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재해예방 활동 일환으로 지난 5일과 6일 3차례에 걸쳐 및 목포시 전직원 및 발주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5일은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목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율촌 중대재해센터 김관우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법 처리현황과 최근 동향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 안내 등 전직원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6일 오전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관계자 및 발주부서 관리감독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건설안전부 이성화 부장을 초빙해 교육이 이뤄졌다.

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의무이행사항 안내 건설현장 및 용역 위탁 사업장에서의 사고사례 안내 등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있어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목포시 소속 현업종사자 및 관리감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경영교육부 안재영 차장을 초빙해 현업종사자 사업장별 유의사항 안내 및 안전·보건의 중요성 추락, 낙하, 붕괴, 감전 등 다양한 사고 유형별 안전수칙 산업재해 사고 사례 안내 등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교육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중대재해예방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중대재해사고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시에서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또한 철저히 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에 작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