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광산교육 ‘오로라 페스티벌’ 등 축제·행사 풍성

▲ “축제의 계절, 광산의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세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낭만과 감성의 계절 가을, 광주 광산구가 맛과 멋, 흥과 울림이 있는 다양한 축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을 맞이한다.

우선 ‘생동감 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광산’을 대표할 축제 제1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힐링 하이, 필링 하이’를 구호로 자연, 사람, 휴식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선보인다.

이무진, 김기태, 펀치, 전건호, 경서예지, 로맨틱펀치, 울랄라세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와 지역 음악인들의 감성 넘치는 공연, 전국 청소년이 춤으로 끼와 재능을 뽐낼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가 펼쳐진다.

시민에게 소풍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할 ‘뮤직피크닉존’, ‘물멍빛멍존’, 코스모스존, 야간경관 등을 조성, 운영한다.

특히 첫날에는 ‘광산뮤직온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릴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 제32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도 개최한다.

13~14일에는 광산교육의 다양한 가치를 시민과 나누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오로라 페스티벌’이 시민과 만난다.

‘오로라’는 다섯 가지 길을 따라 펼쳐지는 지역교육 협치 한마당을 의미한다.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이틀간 도서관 축제와 기념식, 마을교육·미래교육·평생학습 전시·체험행사와 청소년 발표회,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는 13일 장애인 평생학습, 생태전환교육 등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연다.

14일 오전 원당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숨을 체험하며 쉴 수 있는 ‘제8회 유아숲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 KBS 전국 노래자랑 광산구 편이 제32회 광산구민의 날을 기념해 17일 첨단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예심은 15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도 풍성하다.

14일에는 첨단1동 마을축제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제13회 수완호수공원 음악회가 열리고 26일에는 2023 참사람 숲 우산동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행사가 광산의 매력,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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