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건설공사장 등 92개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 안전점검

▲ 광주 서구, 안전대진단·안전어사대 본격가동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5개 분야 92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공하수도·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2개소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18개소 수련시설·어린이집·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보건복지시설 6개소 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 및 여가시설 33개소 공공·민간 건설현장 23개소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로 구성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시설물 균열·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11일 쌍촌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및 화정 아이파크 해체공사장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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