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꽃 홍보로 여행객 몰려온 인기 명소

▲ 퍼플섬, 연휴 동안 찾은 관광객 4만 5천여명 넘어 신안군 인구수 웃돌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를 했다.

추석을 포함한 긴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휴 기간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신안군 인구수를 한참 웃돈 4만 5천여명에 달했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은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송이 아스타 꽃이 만개해 가을 햇살, 푸른 하늘, 그리고 관광객의 보라색 의상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으로 물들인 듯하다.

퍼플섬은 이미 보라색을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보라색 옷을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흐름이 됐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모든 분들께서 보라색 옷을 입고 무료입장하실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있다 보라색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아스타 꽃은 현재 만개해 10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스타와 함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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