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 작가 북토크·가족환경연극·다양한 독서체험활동 운영

▲ 광주 서구, 제9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 개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서구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독서 관련 1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 한 가운데 ‘푸른 별 지구에서 서로 만나’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들을 진행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체험하는 인생사진 네컷 놀이극 가족환경연극 스와뉴 밴드 문학콘서트 체험부스 곽재식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서구는 사전 행사로‘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서구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다 같이 찍자, 서구한바퀴’도 진행했다.

아울러 서구는 축제주간행사로 15일 상록도서관과 22일 서빛마루도서관에서 각각 환경그림책 작가인 이예숙·이욱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우리 곧 사라져요’그림판 전시도 운영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행사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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