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

▲ 곡성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캠페인 실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이 지난 12일에 가을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곡성경찰서 곡성군 교육지원청,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곡성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운영을 맡고 있는 B.B.S.연맹 곡성군지부가 협력해 구성한 합동 단속반을 통해 실시됐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을 유해약물 및 유해업소로부터 보호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들은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학교 주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 시간제한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흡연·음주·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및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약류를 포함한 담배, 술 등 유해 약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에게 금연과 금주를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환경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