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화원 연합회 주관…향토 문화 보존·계승 발전 기여

▲ 동구문화원, 2023년 우수문화원 표창 수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2023년 광주문화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 동구문화원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우수문화원 표창과 임직원 유공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시는 동구문화원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향토 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용완 원장은 “동구문화원은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문화원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 문화 페스티벌 in 광주’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빛고을 나이야가라’라는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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